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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왜 카카오게임즈만 숨겨?...게임별 매출 비공개 두고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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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PC온라인 등 플랫폼 중심 매출만 공개
"크레프톤 계약 문제?...안타깝고 답답해"
넷마블·펄어비스·웹젠 등 여타 퍼블리셔는 공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상장 후 첫 성적표를 공개한 카카오게임즈를 두고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게임 타이틀별에 대한 구체적 매출 비공개는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시장 기대와는 달리 상장후 주가 약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투자자를 위한 주요 게임 매출 정도는 공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들린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505억원, 212억원, 2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2%, 177.7%, 694.7%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 게임은 3분기보다 104.1% 성장한 895억원을,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전년보다 13.3% 증가한 439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매출은 171억원이다.

[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주 수입원은 모바일·PC 온라인 게임의 퍼블리싱이다.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기 때문에 서비스 기간이 끝나거나 연장 계약이 불발되면 매출에 영향을 받는 구조다. 투자자들은 주요 게임별 매출을 아는 것만으로도 투자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주요 게임별 매출을 공개하지 않았다. 모바일 게임에선 '가디언테일즈(개발사 콩 스튜디오)' '달빛조각사(엑스엘게임즈)'가 PC온라인 게임에선 '배틀그라운드(펍지주식회사)' '검은사막(펄어비스)'이 주요 수입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에선 오는 2021년 퍼블리싱 계약이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진 '검은사막' 북미·유럽 서비스 계약 연장 여부가 이슈. 펄어비스는 지난 2019년 5월 '검은사막' 국내 서비스 계약이 종료되자 직접 서비스로 전환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4일 진행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요 게임 타이틀별 매출 공개에 대해 "내부 논의 중"이라고만 언급했다. 다만 관련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고 애널리스트에 별도로 전달하겠다는 언급과 관련, 확인결과 이후 따로 보내진 않았다.

이에 대해 한 애널리스트는 "기본적으로는 영업상 특급 기밀이라거나 영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면 상장사의 경우 투자자 혹은 애널리스트들에게도 제공해야 할 정보를 제공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만, 카카오게임즈가 개발사와의 계약 관계나 협력 관계 때문에 밝히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안타까운 게 사실"이라며 "공개 의무는 없지만 '매출' 하나로 파악하기엔 애널리스트들이나 투자자들에게 답답함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지난 9월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의 정보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표시되고 있다. 2020.09.10 alwaysame@newspim.com

또 다른 애널리스트는 이번 카카오게임즈의 구체적 매출 비공개에 대해 내년 증시 상장을 앞둔 '크래프톤'과의 관계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PC온라인 주요 매출인 '배틀그라운드'와 다음달 출시되는 모바일 신작 '엘리온(ELYON)' 모두 크래프톤과 관계돼 있어 게임별 매출을 공개하기에 부담스러웠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후 첫 기업설명회(IR)였고 게임별 매출 공개에 대해선 아직 논의 중"이란 입장이다.

이와는 달리 또 다른 퍼블리셔인 넷마블의 경우 공시를 통해 주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 매출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이외에 펄어비스·웹젠 등도 공시를 통해 일부 게임 타이틀별 매출을 공개해왔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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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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