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미국 대선이 막바지에 접어든 5일 코스피가 2400선을 돌파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가 2400선을 회복한 것은 20여일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47포인트(2.40%) 오른 2413.7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9포인트(0.68%) 오른 2373.41로 출발해 장중 강세를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조1386억원, 4860억원 동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6191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83포인트(2.16%) 오른 844.80로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개장 직후부터 마감까지 강세를 유지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4%(9.50원) 내린 112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 증시 역시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일본 닛케이225(1.73%), 상하이종합(1.25%), 대만 가권(0.40%), 홍콩항셍(2.6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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