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대민 웹 서비스 개선을 위해 사용자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해 2일부터 정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학생·학부모, 일반인, 교직원이 자주 찾는 메뉴를 분리해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 메인 홈페이지'와 '교육정보모두 홈페이지', '정보공개 홈페이지'가 별도로 운영된다.
전남도교육청 홈페이지 [사진=전남교육청] 2020.11.02 yb2580@newspim.com |
메인 홈페이지는 일반인들이 자주 찾는 민원·신고·제안, 시험·채용정보 및 홍보 위주로 운영하고, '교육정보모두 홈페이지'는 전남형미래학교·방과후학교·교원치유센터 등 전남도교육청 특색사업을 '따로 또 함께' 운영한다. '정보공개 홈페이지'는 교육정보통계 및 청렴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는 재정정보를 K-에듀파인(교육재정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자동으로 게시해 학교 업무경감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새 홈페이지는 모바일, 태블릿, PC 브라우저에 맞춰 변형되는 반응형 웹으로 제작됐고, 이전보다 큰 서체를 사용해 가독성도 높였다.
윤명식 예산과장은 "전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만족스러운 양방향 소통, 공유 등을 확대하고, 콘텐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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