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증권시장 불법·불건전행위 근절 종합대책' 후속 대책으로 '시장감시 주간브리프'를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장감시 주간브리프에는 △불공정거래 관련 주요 통계 △예방조치요구 주요 사례 △시장경보 주요 사례 △주요 이슈 처리상황 등이 담겨있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
주간브리프에 따르면 거래소는 지난 19~23일(5거래일) 동안 시장경보종목 35건(투자주의 32건, 투자경고 3건)을 지정하고, 불건전주문 반복제출계좌에 대한 예방조치요구를 79건 발동했다.
아울러 거래소는 비상장 A사를 중심으로 다수의 연계계좌군이 850억원 규모의 B사 지분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체결 관여 및 가장·통정매매 양태를 적발해 추가 심리 중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내년 3월말까지는 시장감시 주간브리프를 배포하는 등 투자자 및 시장이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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