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과 구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경북 지역의 26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153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3명은 모두 내국인 해외유입 감염사례이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0.26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거주 A씨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이튿날인 25일 포항북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 확진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포항 거주 B씨는 지난 23일 이란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 후 24일 포항남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25일 양성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조치됐다.
구미 거주 C씨는 지난 24일 러시아에서 입국해 진단검사를 받고 이튿날인 25일 양성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C씨는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방문지역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확진환자는 13명이며, 이 가운데 12명은 안동의료원과 동국대경주병원에서, 1명은 타 지역 병원에서 입원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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