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 주간보호센터 어르신세상 만안센터에서 지난 21일 첫 확진자(안양 227번)가 발생한 이후 22일 추가 확진자 17명(안양 229~245번)이 발생했다.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첫 확진자인 227번을 포함해 총 18명의 확진자가 어르신세상 만안센터에서 나온 상황이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2020.10.22 1141world@newspim.com |
방역당국은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해 해당 주간보호센터 관련 건물 방역 이용자, 종사자, 외부강사 등 총 89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해 22일 오전에 13명 오후에 4명이 추가 발생해 총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안양시는 "이번 집단감염에 따라 시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내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보호시설, 요양시설의 종사자 및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며 "만안구 59개소, 동안구 26개소의 총 3379명이 대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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