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가전 업체 월풀이 양호한 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4% 넘게 뛰고 있다.
21일(현지시각) 월풀은 3분기 순이익이 3억9700만 달러, 주당 6.27달러로 1년 전의 5.57달러에서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은 6.91달러로 앞서 팩트셋이 제시한 조정 주당순이익 4.20달러를 대폭 상회했다.
월풀은 2020 회계연도 일반회계기준(GAAP)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이전과 같은 14.90~15.40달러로,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17.50~18달러로 제시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1.55% 하락한 196.83달러로 마감했던 월풀 주가는 예상을 뛰어 넘은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206.25달러로 4.8% 반등 중이다.
월풀 주가 1년 추이 [사진=구글] 2020.10.22 kwonjiu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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