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강원

속보

더보기

강릉시 ′강릉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주민수요·지역특성 반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수요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강릉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강릉시청[뉴스핌DB]2020.7.23 grsoon815@newspim.com

강릉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는 사업을 발굴해 정부의 예산확보 및 각종 뉴딜관련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도록 4개 부문 12개 분야 95개 과제로 나눠 실시한다.

오는 2025년까지 1조2340억원의 투자를 통해 8만3000여 개의 공공 및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견인 효과를 기대하는 한편 내년도에 2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4개 부문은 IT를 기반으로 미래산업과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 뉴딜 부문, 녹색인프라 구축 및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의 그린 뉴딜 부문, 고용충격을 극복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탄탄한 사회안전망 강화 부문, 다양한 콘테츠 확충을 통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아트 뉴딜 부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계적인 예술도시(Art City)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한 아트 뉴딜과 4차산업혁명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농산환경의 변화에 따른 스마트그린 농산인프라 구축 등은 강릉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형 뉴딜 10대 대표사업으로 디지털 뉴딜 부문, 스마트시티챌린지사업,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수출농산물 스마트물류단지 조성사업, 그린뉴딜 부문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환경세라믹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 스마트탐방체험시설 조성, 안전망 강화 부문, 정착형 청년희망 사업 추진, 어촌뉴딜300, 아트뉴딜 부문, 문화도시조성사업, 교동7공원 내 미술관 건립 등도 포함된다.

사업은 대부분 공모로 예산 확보해 진행할 예정이며 이미 공모가 선정된 사업이 다수로 도심 공원 내 조성되는 미술관은 민간투자로 진행되고 있다.

김한근 시장은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19 상황 등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I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조성, 사람-환경-성장이 조화로운 자연과 더불어 사는 그린선도 도시, 일자리 걱정 없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따뜻한 도시, 다양한 콘텐츠 확충을 통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 Beautiful City 조성으로 강릉형 뉴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