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신평면에 소재해 있는 진구사지(珍丘寺址)가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19일 밝혔다.
진구사지는 통일신라시대인 7세기 후반 고구려에서 남하한 보덕화상의 제자 적멸과 의융 스님에 의해서 창건됐다.

용암리 사지로 알려져 있는 진구사지는 1992년 발굴과정에서 '진구사(珍丘寺)' 명문기와가 출토됨에 따라 삼국유사에 전하고 있는 진구사로 판명된 바 있다.
1992년이후 2019년까지 9차에 걸쳐 이루어진 부분 발굴을 통해 통일신라시대 건물지, 고려시대 건물지, 조선시대 건물지가 시대별로 나타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와편, 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와편 등이 고루 산재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지난 9월 25일 문화재위원회 회원과 위원회(위원장 이재운)의 심의를 통해 임실 진구사지에 대하여 지난 16일부터 30일간 지정 예고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