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바이저 메뉴개발및 교육 등 6개 부문 경력직
오는 30일까지 지원 받아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팔도실비집'과 '홍콩할매불닭발'을 운영하고 있는 '삼정코리아'가 외식분야 인재채용에 나선다.
'삼정코리아'는 1993년 창립한 중견식품기업으로 최근 200호점까지 오픈한 포차 프랜차이즈 '팔도실비집'과 분식형/야식형 국물닭발 전문 배달샵인샵 '홍콩할매불 닭발'로 론칭 5개월만에 150호점을 오픈했다.
또 '팔도실비집'과 '홍콩할매불닭발' 가맹점에 공급되는 모든 전용품의 생산부터 물류·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자체 식품공장 및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식자재 납품을 담당하는 회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회사의 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해왔으며, 특히 5월에 준공한 500평대 HACCP 인증 제2공장과 각종 소스 제조의 밑간이 되는 밀양 얼음골 사과 물량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5천평 사과농장을 인수한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초부터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부문 가맹점 350개를 오픈시켰으며, 가정 간편식(H.M.R) 및 밀키트 제품의 온라인 유통 으로까지 사업분야를 넓혔다. 이와 같은 '삼정코리아'의 2단계 투자분야가 바로 인재 양성 분야다.
금번 채용은 경력직 공개채용 형식으로 진행하며 향후 '삼정코리아'의 간부급 후보 인재를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모집분야는 수퍼바이저(서울/대구), 오픈바이저 (서울/대구), 메뉴개발 및 교육(서울/대구), 디자인(서울/대구), 물류배송(대구), 식품생산 (대구) 등 총 6개 부문으로, 각 직무에서 2년에서 8년 이상의 해당업무 경력이 있고, 타 프랜차이즈 본사 근무 경력이 있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삼정 코리아'의 이지훈 대표는 "회사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재확보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모집부문에 따라 간부급 후보자는 특별히 우대하여 직급 및 직책도 파격적인 대우로 채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약 2 주간이며 잡코리아, 사람인 등 구인사이트 및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