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확진자 1명 숨져…추가 감염은 없어

기사입력 : 2020년10월15일 13:44

최종수정 : 2020년10월15일 13:44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15일 직원·환자 등 5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에서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보건당국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어르신 1명은 코로나19 증상 악화로 숨졌다. 이 병원과 관련해 최근 한 달간 코로나19로 숨진 환자는 9명에 달한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15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10.15 news2349@newspim.com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의심환자 677건을 진단한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누계 541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392번, 422번, 426번, 438번, 440번, 444번, 446번, 459번 확진자는 완치되어 퇴원해 격리해제자 누계 432명이다.

해뜨락 요양병원에 입원 중 확진되었던 530번 어르신은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코로나19 증상이 악화되어 이날 오전 4시께 숨졌다.

전날(14일) 러시아 선박의 선원 1명이 확진돼 입원 의뢰했다.

중증환자 4명, 위중 환자 3명을 포함해 109명(검역소 의뢰 6명 포함)의 환자 중 부산의료원 89명, 부산대병원 14명, 동아대병원 3명, 부산백병원 2명, 고신대병원 1명 이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
부산시의 중증음압격리병상 19개 중 7명이 입원해 있고 3개의 병상은 수리 중이며 2개는 중증에서 회복된 환자가 사용하고 있다.

현재는 7개의 병상의 여유가 있으며 필요한 경우에 중앙정부와 협의해 인근 지역의 중환자 병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뜨락 요양병원은 지난 9월 이후 환자 중에 외출이나 외박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요양병원 입원환자 중 사망자의 임종 시 면회를 한 가족과 운구 참여자 등 10명이 접촉자로 분류되었고, 그 외 환자는 접촉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요양병원 종사자들의 접촉자는 모두 103명이며 전수 검사했고, 모두 음성이며 자가격리됐다.

현재는 확진자의 의무기록 등을 검토하고 있다. 환자 123명은 요양병원 내 격리되었고 종사자 49명은 인근 시설에 격리되어 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다. 직원 46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전날 만덕동에 소재한 5개의 요양병원과 4개의 요양원의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모두 143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다.

15일부터 16일까지 북구에 소재한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다음 주부터는 부산시 전역의 요양병원, 정신병원,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검사 가능 역량 등을 고려해 세부 방법 등을 구, 군과 협의해 빠른 시간 내에 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날 확진된 539번 환자는 426번의 가족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린코아 목욕탕 관련 격리해제 전 검사는 마무리되었으며 대상자 434명 중 1명 양성이며 나머지 모두 음성이다.

540번 환자는 486번의 가족이다. 540번 환자는 474번 환자의 접촉자 분류되어 지난 8일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3일 검사에서 확진이 되었다.

두 가족 간의 감염에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선, 후 관계는 더욱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접촉자 512명, 해외입국자 1886명 등 모두 2398명 자가격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