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iF'‧'레드닷'에 이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대림산업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ACRO)가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림산업은 아크로가 '2020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BI 리뉴얼 디자인으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 달성한 신규 아크로 BI 디자인 [자료=대림산업 제공] 2020.10.13 sun90@newspim.com |
IDEA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평가 받는다. 독일 iF,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아크로는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IDEA 디자인 본상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아크로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컨셉인 'The Only One'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아크로는 최고이자 단 하나뿐인, 절대적인 가치로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주거 브랜드를 지향한다.
새로운 아크로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숲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 하이엔드 정원 공간 파크 에디션, 진도 9.0 내진 설계, 아트 프레임 디자인, 스마트홈(IoT), 커뮤니티 시설 등을 제공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의 브랜드 진화 방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진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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