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융위,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포스트 코로나 대응"

기사입력 : 2020년10월08일 10:30

최종수정 : 2020년10월08일 10:30

"적극적 자금지원으로 소상공인에 버팀목 역할"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차관회의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하반기에도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모두 5가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언급했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61만명의 소상공인에 14조8000억원을 지원해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 기관간 역할분담 및 업무절차를 개선해 신속하게 자금지원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 대출관련 임직원 면책을 명확화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09.22 leehs@newspim.com

적극적인 자금공급을 위해 금융권의 건전성 및 유동성 규제 등도 완화했다. 이 과정에서 '선제적 법령해석·비조치의견서"를 최초로 발급하기도 했으며, 결과적으로 기업에 대한 자금공급도 확대됐다. 상반기 은행권 기업대출은 81조3000억원으로 2019년 증가액 48조8000억원을 1.6배 웃돌았다.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성공적 운영에는 신청기업을 밀착지원하는 '혁신전담 매니저 제도'도 큰 역할을 했다고 손 부위원장은 설명했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115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으며, 현재 54건이 시장에 출시돼 테스트 중이다.

언택트 핀테크 박람회 개최로 금융혁신 열기도 지속했다. 코로나19로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행사가 어려워지자, 적극행정위원회 및 감사원 사전컨설팅 등 지원제도를 활용해 연기없이 온라인 행사로 추진한 것이다. 이 결과 170만명 이상이 110만 페이지를 관람했고, 참여기업도 170개로 전시규모가 3배 확대됐다.

비상장 스타트업의 비상장주식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 부담도 완화했다. 이는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로 이어져 벤처투자 시장에서 긍정적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손 부위원장은 밝혔다.

금융위는 하반기 중점과제로 ▲코로나19 대응 등 금융부문 적극행정 ▲면책제도 개편방안 ▲포스트 코로나 대비 디지털금융 활성화 등을 선정했다.

손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경제활력 회복 및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해 적극행정을 통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