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한·일 특별입국, 오늘부터 시작...기업인 일본 출장 시 2주 격리 면제

기사입력 : 2020년10월08일 05:00

최종수정 : 2020년10월08일 05:00

'비즈니스 트랙' 이용자, 방역 절차 거치면 격리 면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지난 6일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절차'에 합의한 한국과 일본이 코로나19로 방역의 일환으로 조치한 기업인의 입국 제한을 8일부터 완화한다. 

이에 따라 일본을 방문하는 기업인은 '비즈니스 트랙' 이용 시 방역 절차를 거친 뒤 격리조치 없이 경제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사진=뉴스핌DB]

비즈니스 트랙을 이용할 수 있는 체류자는 ▲단기 출장자 ▲외교·공무 ▲장기 체류자격 대상자 중 경영관리, 기업 내 전근,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간호·고도전문직·기능실습 등이다.

기업인은 일본 방문 시 일본 내 초청 기업이 작성한 서약서 및 활동계획서 등을 주한일본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 제출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양국 간 합의된 특별 방역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출국 전 14일 간 건강 상태 모니터링 ▲항공기 출발 72시간 이내 실시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수령 ▲여행자 보험 등 일본 체류 시 적용되는 민간의료보험 가입 등이다.

일본 입국 후에도 공항 등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접촉 확인 맵을 설치하고 14일 간 건강 모니터링 및 위치 정보를 저장해야 한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일본 내 활동 계획서에 따라 자택과 근무지만 왕래할 수 있다.

장기 체류 시 적용되는 레지던스 트랙 이용자는 일본 입국 후 14일 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