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ICT규제샌드박스 성과 살펴보니...매출 160억 돌파·240억 투자 유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월 10건 신규 서비스 시장 출시
일자리·사회적 비용 절감 등 성과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이후 올초부터 지난달까지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를 비롯해 총 10건의 신기술과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됐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COVID-19)로 열악한 시장상황에서도 이 제도를 통해 전년대비 매출액 1.8배, 일자리 2.7배 증가와 같은 큰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과기정통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ICT 규제 샌드박스 지정기업의 2020년 3/4분기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 기간 '공유숙박 서비스', 'GPS기반 앱미터기 서비스',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 등 10건이 신규 출시되면서 제도 시행 이후 총 37건의 신기술과 서비스가 시장에 나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택시 동승 중개 서비스(반반택시 그린) [자료=과기정통부] 2020.10.06 nanana@newspim.com

과기정통부는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주요 성과로 ▲매출액 증대 ▲일자리 증가 ▲설비투자 확대 및 투자유치 ▲사회적 비용 절감을 꼽았다.

특히 신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한 지정기업의 제품 판매와 서비스 이용자가 늘면서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12월보다 179.3%(102억1000만원) 증가해 158억9000만원을 달성했다.

택시 동승중개를 하는 코나투스의 '반반택시'가 대표적이다. 기존 택시와 모빌리티 플랫폼이 상생하는 이 서비스는 지난달 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택시기사 1만6000명을 모집했고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건수도 24만건을 돌파했다.

일자리의 경우 신사업 추진을 위해 총 388명이 신규채용됐는데 이는 지난해 12월(104명)보다 273.1% 늘어난 숫자다. 가사서비스 플랫폼인 홈스토리생활의 '대리주부'의 경우 그간 노동관계법 사각지대에 놓인 가사근로자를 직고용하기도 했다. 홈스토리생활은 시장 출시 후 가사근로자를 매달 신규채용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지정기업에서 추가고용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에 대한 임시 허가를 획득, 시장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 [자료=네이버] 2020.09.03 yoonge93@newspim.com

아울러 28개 기업은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생산설비 확대, 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총 165억원(2019년 12월 89억5000만원, 84.3%↑)을 투자했다. 8개 기업은 벤처캐피탈(VC) 등을 통해 총 237억7000만원(2019년 12월 109억6000만원, 116.9%↑)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다양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됐다. 과기정통부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로 우편비용이 절감되고 '공유주방'으로 초기 창업비용이 감소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총 143억8000만원 규모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됐을 것으로 보고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과기정통부는 혁신적인 신기술·서비스가 실제 시장에 출시돼 국민들이 그 효용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종적으로 관련된 규제가 개선되도록 규제 소관부처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아 징역 4년을 선고한 신종오(55) 서울고법 판사가 6일 법원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hong90@newspim.com 2026-05-06 09:03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