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정부 "이번주 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결정 예정"

기사입력 : 2020년10월05일 11:30

최종수정 : 2020년10월05일 11:41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정부가 이번 주 내에 '특별방역기간' 종료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레브리핑에서 "이번 주 유행양상과 위험도, 사회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별방역기간 종료 이후 거리두기 단계를 어떻게 조정할 지 금주 중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보건복지부]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를 추석, 한글날 연휴 기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까지는 실내 50인, 실외 100인이 모일 수 있는 마을 잔치나 지역 축제 등이 금지된다. 목욕탕,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유흥시설과 방문판매 홍보관은 집합이 금지된다.

윤 총괄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길어지며 국민 여러분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사회적인 수용도가 점차 약화될 수 밖에 없음을 잘 알고 있다"며 "지난 주말 수도권 휴대폰 이동량 분석에 따르면 거리두기 시행 전 수준으로 회복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주 유행양상과 위험도, 사회적 여건을 함께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별방역기간 종료 이후 거리두기 단계를 어떻게 조정할지 금주 중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