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개천절 집회 강행 시 광화문 인근 지하철역 6곳 무정차·폐쇄

기사입력 : 2020년09월30일 12:15

최종수정 : 2020년10월03일 08: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종각·시청·경복궁·안국·광화문역 등 무정차
시내 교통 통제에 따라 버스 34개 노선도 우회 운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서울시가 오는 10월 3일 개천절 집회 강행에 대비해 광화문 일대 지하철역 6곳에서 무정차 및 폐쇄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정부 및 서울시 요청에 따라 개천절 도심 집회가 열리면 종각역(1호선)과 시청역(1·2호선), 경복궁역(3호선), 안국역(3호선), 광화문역(5호선) 등 지하철역 6곳에서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키고 출입구도 폐쇄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대규모 집회로 인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던 광복절 도심 집회 전례를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보수단체 회원들이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연 가운데 광화문 일대가 통제되고 있다. 2020.08.15 mironj19@newspim.com

개천절 집회가 열리면 서울 시내 교통 통제에 따라 버스도 임시 노선으로 우회해 운행된다.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대로 구간이 통제될 경우 시내버스 34개 노선의 버스 노선이 임시로 변경된다. 서울시는 교통 통제 상황에 따라 임시 우회 노선 경로를 유동적으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노병춘 버스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최대한 집에 머물러 주시길 바란다"며 "집회 내용에 따라 임시 우회 노선이 유동적이므로 불가피하게 이동 시 버스 노선을 확인한 후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29일 법원의 개천절 집회 불허 결정이 나오자 8·15 광화문집회 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8·15 비대위)는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간다고 예고했다.

8·15 비대위와 별도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서경석 새로운한국을위한 국민운동 집행위원장이 속한 보수단체는 개천절에 도심 내 200대 차량 시위를 계획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