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토론과 경기 부양책 등 주목하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프랑크푸르트 증권 거래소 앞 황소와 곰.[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9.24 mj72284@newspim.com |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45.05포인트(0.35%) 하락한 1만2825.82,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날보다 11.20포인트(0.23%) 내린 4832.07에 장을 닫았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30.43포인트(0.51%) 빠진 5897.50을 나타냈다.
시장은 미국의 대선 토론과 경기 부양책 협상 등을 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였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추후 미 대선 1차 TV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민주당은 전날 2조2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 법안을 공개했지만 백악관 및 공화당과의 합의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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