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소쇄원 등 7개소 운영 중단
[담양=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추석 당일 군 운영 주요관광지 운영을 중단한다.
담양군은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및 관광객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광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추석 당일 주요 관광지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24일 밝혔다.
죽녹원에서 족욕체험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담양군] 2020.09.24 kh10890@newspim.com |
추석 당일 운영이 중단되는 관광지는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소쇄원, 한국대나무박물관, 한국가사문학관, 가마골생태공원, 용마루길 7개소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에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하에 정상 운영되며 마스크 쓰기 안내, 출입자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연휴 동안 관광지 방역수칙 준수 지도를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각자의 가정에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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