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특징주] LG화학, 배터리 부문 분사 소식에 '하락'

기사입력 : 2020년09월17일 09:16

최종수정 : 2020년09월17일 13:38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로 대표되는 전지사업부를 물적분할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17일 오전 9시 5분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3.35%(2만3000원) 내린 6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37% 떨어진 68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이후 이틀 연속 하락세다.

같은 시각 LG화학우는 전 거래일 대비 4.20%(1만4500원) 내린 3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LG 트윈타워 [사진=LG]

LG화학은 이날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전기차 배터리로 대표되는 전지사업부 분사를 논의한다. 이날 이사회에서 어떤 결정이 나오느냐에 따라 LG화학의 주가 흐름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전지사업부를 100% 자회사로 두는 물적분할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배터리 성장을 위해 전지사업부를 상장(IPO)해 투자자금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분사 방식이 '물적분할'로 확정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정반대의 목소리도 나온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화학이 분사 후 IPO를 진행한다 해도 지배력 상실 가능성이 없기에 LG배터리(가칭)는 연결 반영된다"며 "즉, 물적분할 이후 기업가치 훼손요인은 없다"고 강조했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배터리 분사는 중장기 사업 경쟁력 확대 및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회복에 긍정적"이라며 "분사 후 배터리 사업가치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