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이인영, 오늘 판문점서 기자회견...'9·19 선언 2주년' 대북 메시지 낼 듯

기사입력 : 2020년09월16일 05:00

최종수정 : 2020년09월16일 05: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북 정상 기념식수 장소에서 기자회견
北 무응답에도 협력 의지 굳건...메시지 주목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판문점을 방문한다. 이 장관은 이날 자유의 집 등 내부 시설을 돌아보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특히 4·27 판문점선언 당시 남북 정상이 기념식수를 한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사흘 앞둔 만큼 이 장관이 이날 어떤 대북 메시지를 남길 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이산가족 영상편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0.09.02 mironj19@newspim.com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 15일 "장관 취임 이후 첫 방문으로 9·19 평양공동선언과 군사합의 등 남북간 합의가 있었고 양 정상 간 합의로 기념식수가 있었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본다"면서 취지를 밝혔다.

지난 6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남북관계는 연락이 두절된 채 정체된 상황이다.

통일부는 이 장관 취임 후 '작은 교역'에서부터 북한의 반응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취임 후 연달아 대북 방역물자 반출을 승인하는 등 인도적 협력과 관련해서도 북한에 적극적인 메시지를 보내왔지만 북한의 무응답으로 큰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이 장관은 그럼에도 이 장관은 작은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내비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장관이 판문점을 방문해 어떤 메시지를 꺼내 북한의 호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앞둔 데다 기념식수 자리를 회견 장소로 정한 만큼 의미 있는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