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그린란드에서 맨해턴 2배 크기 빙붕 분리..."기후변화 징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빙붕 분리, 빠른 해수면 상승으로 연결돼
그린란드 북동부 1980년 후 기온 3도 상승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여름의 열기가 피크에 달하자 북극 얼음층에서 뉴욕 맨해탄 2배 크기의 대형 얼음판 '빙붕'이 떨어져 나와 주목된다.

빙붕은 육지의 빙하가 바다로 밀려드는 것을 막아 해수면 상승을 늦추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빙붕이 떨어져 나가면 빙하가 바다로 밀려들면서 급속도를 녹아 해수면이 빠르게 상승할 수 밖에 없어 기후변화의 또 다른 징후로 평가된다.

남극의 빙하 [자료=로이터 뉴스핌]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덴마크와 그린란드의 지질서베이는 그린란드 북동방면 빙하는 최근 2년간 50평방킬로미터 이상 축소됐다고 보고했다. 이 거대한 빙하는 지난 20년간 전체 60%가 녹아내렸다. 열기가 피크에 달한 올해 여름에는 북극 얼음층에서 뉴욕의 맨해턴 크기의 2배에 달하는 규모의 빙붕(얼음덩어리)이 떨어져 나왔다.

지질서베이의 연구위원 안네 솔가르드는 "지난 30년간의 인공위성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간 빙하가 바다로 밀려들어가는 속도가 급속하게 높아짐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빙붕의 분리는 문제의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빙하의 속도가 빨리지는 것은 대규모의 변화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우려했다.

빙붕이 떨어져 나온 그린란드 북동부는 지난 1980년 이후 기온이 3도나 올라갔고 작년과 재작년은 기록적으로 더웠다. 북극은 오랫동안 기온상승에 노출돼 이제 그 결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결과의 심각성은 해가 지날 수록 더욱 더 강해질 것이다. 북극행로로 배가 많이 다니면서 화석연료를 더 많이 사용하게되면 북극의 얼음도 불과 몇년 지나지 않아 사라질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이날 저널 '네이쳐클라이밋체인지'에 발표된 한 연구 결과는 또다른 급속한 기후변화의 영향을 보여줬다. 이 연구에 따르면 북극의 얼음은 이미 2000년부터 새로운 기후기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결국 북극의 기온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어 과거와는 전혀 다른 비와 눈의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것이다.

지질서베이의 제이슨 박스 연구위원은 "우리는 매우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