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묻지마 금 투자'는 안돼..."세금폭탄 피하려면 꼼꼼히 따져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값 꾸준한 상승...12월 인도분 온스당 0.5%상승
세금 과세 피하려면 KRX금시장 이용이 유리
규모, 보유기간 등 고려해 투자방법 선택해야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직장인 A씨는 몇달 전 금 관련 금융상품에 투자했다가 최근에 팔았는데, 세금 명세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차익은 몇 백만원에 불과한데 100만원 가까이 세금이 떼였기 때문이다. 금이 오르고 있다길래 골드뱅킹(금 통장)을 통해 투자한게 화근이었다. 골드뱅킹을 이용한 금 투자의 경우 배당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이 포함돼 세금이 높은데 이점을 간과한 것이다. 

몇달 전 금 값 상승으로 단기간 수익을 얻으려 뛰어든 금 투자자들이 '묻지마 투자'를 하다가 세금 폭탄을 맞고 있다. 금 관련 상품 투자시에는 투자 기간과 매매 규모, 금융소득종합과세 적용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데 무턱대고 투자한 결과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까지 국제 금값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현지시간 10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일 보다 온스당 0.5%(9.40달러) 오른 1964.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불확실한 세계경제 속에 안전자산으로서 가치가 부각되면서 금 값은 상승행보를 보이고 있다.

골드바.[사진=로이터 뉴스핌]

지금이라도 금 관련 상품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투자방법과 그에 따른 세금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한다. 금 투자 방법에는 크게 은행에서 금을 투자하거나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시중은행에서 가입하는 골드뱅크와 금 펀드는 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된다. 세금으로 떼이는게 많다 보니 사실상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다.

골드뱅크의 경우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언제든지 원화로 출금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실물 인출시에는 부가가치세 10%, 수수료 5%가 붙는다. 특히 일반 예금처럼 5000만원 이하 예금자보호가 안 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금 펀드 역시 운용 수수료가 연 1~2% 정도로 높은데다, 차익에 대해서는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금 ETF는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펀드다. 금 ETF는 보통 국제 금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데, 증권사 계좌만 있으면 주식처럼 소액으로도 거래할 수 있다.

투자 규모가 많지 않고 중장기 투자를 원한다면 KRX금시장이 가장 유리하다. 온라인 수수료가 0.3% 내외인데다, 실물 인출만 하지 않는다면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나 배당소득세, 부가가치세가 면제되기 때문이다. 실물 인출시에는 1개당 2만원 안팎의 인출비용과 부가가치세 10%가 부과된다.

KRX금시장은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 계획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더욱이 KRX금 시장은 거래시간과 방식이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 일반 주식을 매매하는 것과 같아 사용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투자 방법과 보유기간, 세금 등을 충분히 숙지한 다음 금 관련 상품 투자에 뛰어들어야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있다. 세금 폭탄을 맞은 금 상품 한 투자자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 골드뱅킹을 이용했는데, 세금 떼이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금값 하락으로 투자손실이 나면 투자자들에게 보전해 주지도 않으면서 금융상품에서 세금을 많이 떼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토로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과세냐 비과세냐를 확인하고 금 관련 상품에 투자해야 한다"며 "KRX 금시장 투자가 아니라면 배당소득세가 높아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