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코로나가 휩쓴 골목상권..."하반기 순익 전년比 42% 감소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2개 골목상권 업종 상반기 매출 전년 대비 27.2% 감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악화 시 -52.6%까지 곤두박질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하반기 골목상권의 순익이 지난해에 비해 40%가 넘게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22개 주요 골목상권 업종을 대표하는 협회(조합)를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경영실적 및 하반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주요 골목상권 업종 전년 동기 대비 실적·전망 [그래픽=전경련] 2020.09.09 iamkym@newspim.com

22개 업종에는 ▲가구점업 ▲귀금속업 ▲문구점업 ▲반려동물 유통 및 용품업 ▲보일러 설비업 ▲사진촬영업 ▲산업용재 유통업 ▲서점업 ▲세탁업 ▲숙박업 ▲안경업 ▲외식업 ▲유흥음식업 ▲이·미용업 ▲인쇄업 ▲인테리어업 ▲자동차 정비업 ▲제과점업 ▲편의점업 ▲프랜차이즈업 ▲화원·화훼업 ▲휴게음식업 등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모든 22개 업종의 순익이 상반기와 비교해 더욱 나빠지거나 정체될 것으로 전망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2단계에 준하는 코로나19 감염추이가 지속된다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2% 감소할 것으로 봤다. 또 하반기 중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등 상황이 악화되면 52.6% 이상까지 떨어져 소상공인의 수익이 작년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집합금지 등으로 영업이 사실상 중단돼 매출이 없는 '유흥음식업'(-100%)이 가장 타격이 클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코로나19의 여파로 신규수요 창출이 제한적이며 관련용품의 온라인 구매 대체율이 높은 '반려동물 유통 및 용품업'(-80%), 계절적 요인과 수요탄력성이 큰 '사진촬영업'(-80%), 소비심리 급감과 영업 단축 등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휴게음식업'(-78%) 등의 업황이 특히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소비자의 집 앞 근거리 식품구매 등의 증가로 '편의점업'은 소폭의 매출 성장(+2.8%)을 예상하나, 인건비 등 고정비용 절감의 한계로 순익(-28%)은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봤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2020년 하반기 골목상권 실적 전망(현재 상황 유사시) [그래픽=전경련] 2020.09.09 iamkym@newspim.com

그밖에도 ▲보일러 설비업(-70%) ▲서점업(-50%) ▲화원·화훼업(-50%) ▲외식업(-45%) ▲숙박업(-40%) ▲인테리어업(-40%) 등을 비롯한 주요 골목상권 업종들의 실적 악화가 우려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된다면 순익은 현재 예상 수준에서 0~25%까지 추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응답했다.

주요 골목상권 업종들의 전년 동기 대비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평균 –27.2%, 매출액에서 임대료·인건비 등 제반비용을 차감한 순익은 –32.9%였다.

주요 골목상권 협회들은 최근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코로나19 및 경기위축으로 인한 영업부진(42.9%)을 꼽았다. 이어 ▲임대료 부담(21.4%) ▲인건비 부담(17.8%) 등이 지적됐다.

경영상황 호전시기에 대해서는 예측이 어렵다는 입장이 6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2022년 중(17.8%) ▲2021년 하반기(14.3%) ▲2021년 상반기(3.6%) 순이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정부 지원책으로는 '내수확대와 수요촉진제도 도입'(42.8%)이 가장 많이 꼽혔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상반기 14조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렸음에도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골목상권이 벼랑 끝에 몰려 있다"며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결국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총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