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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판발 확진 31명째…서울·세종·충남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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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나온 유치원·요양병원 관련자 328명 전수검사
강서 225번·대전 293번 설명회 전날 서울서 만나…'서울발 전파' 추정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지난 6월에 이어 또다시 발생한 방문판매발 집단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대전시에 열린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9일 현재 31명까지 늘어났다. 확진자 발생 지역도 대전을 넘어 서울, 세종, 충남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8월 25일 동구 인동에 위치한 유니시스템 사무실에서 건강식품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이 설명회에는 서울 강서구에서 내려온 50대 1명을 포함해 총 14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서구에서 온 50대가 집으로 돌아간 뒤 7일째인 지난 1일 확진된 데 이어 같은 날 가족 2명(강서 226·227번)이 감염됐다.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위해 찾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pangbin@newspim.com

당시에는 '깜깜이 경로'에 따른 가족 간 감염으로 보였다.

하지만 대전에서 유니시스템 대표(대전 287번)와 직원(대전 293번)이 감염된 데 이어 설명회에 참석한 7명(256·260·295·296·301·306·310번)이 잇달아 확진됐다.

유니시스템 대표 아내(대전 292번)를 비롯해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N차 감염자도 14명에 달해 대전 내 방판발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N차 감염자 중에는 4세 유아가 포함된 3대(312~314번)가 확진된 사례도 있다. 이들은 8월 25일 대전 293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했다.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감염은 인근 세종과 충남으로 확산되고 있다.

먼저 세종에서는 60대 부부(세종 68·69번)가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확진됐다.

남편이 대전 297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고 아내는 남편이 확진된 다음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대전 297번 확진자는 대전 295번과 접촉한 뒤 확진돼 대전 295번→대전 297번→세종 68·69번으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산에서도 대전 297번 확진자와 접촉한 50대(아산 44·47·48번) 3명이 감염됐다. 이들은 7일 접촉자 통보로 받고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방판발 N차 감염이 더욱 확산될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9일 확진된 60대 여성(대전 312번)은 요양병원에 근무하고 있다. 이 요양병원에는 환자 124명, 종사자 73명 등 197명이 머무르고 있다.

대전 312번 확진자가 3층에서만 일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시는 입주자와 종사자 197명 모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60대 여성의 손주인 4세 유아(대전 314번)가 다니는 유치원에도 불똥이 튀었다.

이 아이는 9월 1일에만 유치원에 갔지만 시는 원생 111명과 교사 20명에 대해서도 전수검사할 예정이다.

현재 방판발 집단감염의 최초 전파자는 강서 225번과 대전 293번으로 좁혀지고 있다. 이들이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확진된 나머지 8명 모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9일 확진된 3대가 대전 293번과 건강식품 설명회 당일 함께 식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무게추가 대전 293번으로 기울여졌었다.

8월 25일을 기준으로 설명회 참석자와 가족 3대 등 2개 집단에서 감염자가 발생했는데 강서 225번 확진자는 하나의 집단만 관련됐고 대전 293번 확진자는 모두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전시는 설명회 전날인 8월 24일 강서 225번 확진자와 대전 293번 확진자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사무실에서 만난 사실을 밝혀내면서 강서 225번 확진자가 최초 전파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증상 발현이나 확진일로 봐서는 강서 225번 확진자가 가장 빠르기 때문이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위치정보를 통해 확인한 바로는 우리 확진자 중에서 한 분(대전 293번)이 8월 25일 하루 전인 24일 강서구 225번이 있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사무실에 들린 사실이 있다"며 "대전 293번과 강서 225번 관련해서는 누가 최초 전파자인지 확인해야 하지만 저희는 기본적으로 수도권에서 최근 방판이나 다단계 (관련 감염) 있었다. 그리고 이 분(강서 225번)이 종사하는 사무실 폐쇄된 상황인데 그쪽과 연관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에서는 6월 15일 60대 여성(49번)이 확진된 뒤 둔산전자타운, 오렌지타운 내 다단계 방문판매업소를 매개로 총 61명이 감염된 바 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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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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