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역 내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2020.09.08. lkh@newspim.com |
일산서구 일산동 50대 A(고양시 308번) 씨는 30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산서구 덕이동 B(고양시 309번) 씨는 지역 내 281번 확진자와, 덕양구 토당동 C(고양시 310번) 씨는 196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 보건소는 이들에 대해 격리병상을 배정 요청하는 한편, 접촉자들은 추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8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된 전체감염자는 총 310명이고, 이 가운데 고양시민은 모두 302명(국내감염 270명, 해외감염 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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