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인교진, 소이현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에이치앤드(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8일 "인교진, 소이현이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에이치앤드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2020.09.08 alice09@newspim.com |
이어 "신생 엔터테인먼트지만 두 사람은 각각 2010년, 2015년부터 함께 해 온 매니저를 따라 전속계약을 체결한 의리에 고마움을 전하며 '인소부부'의 배우 생활의 2막도 즐겁게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인교진은 JTBC '나의 나라', KBS2TV '동백꽃 필무렵' '죽어도 좋아' '저글러스' 등에서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밤무대 트로트 가수 감확세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소이현 또한 SBS '운명과 분노' '쓰리데이즈', KBS2TV '여자의 비밀' 등에서 출중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예능과 라디오를 오가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인교진, 소이현이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한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전 키이스트 부사장이었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정인선, 곽동연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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