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위해 사전 홍보·계도하고,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단계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0.09.07 wh7112@newspim.com |
연휴 전인 오는 29일까지는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 환경 취약업소 등 중점감시대상 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등 사전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산업단지, 지역 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활동 강화 등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환경과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추석 연휴 등 취약시기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환경감시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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