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형 테스트베드' 추진…첨단기술기업 판로개척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9월07일 11:10

최종수정 : 2020년09월07일 11:10

대전시 6개 과제 선정…기업당 8000만원 이내 지원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대전형 테스트베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시장 장벽에 부딪혀 판로를 찾지 못하는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침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4차산업혁명 기술의 혁신제품이나 서비스를 시 본청 및 사업소 등 산하기관 뿐만 아니라 대전 소재 공공기관에 설치해 성능과 효과를 시험하고 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된다.

[대전=뉴스핌] 이원빈 기자=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제품에 맞는 최적의 실증기관 매칭을 위해 공공실증기관 전담조직(TF)을 운영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문을 한다.

실증 후에는 대전시장 명의의 실증확인서도 발급해 기업에서 국내외 판로 확대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지원 유형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증 장소와 비용을 지원해 주는 '실증비용 지원형' △정부출연 연구소를 대상으로 실증장소만을 제공해 주는 '실증기회 제공형'등 두 가지 형태다.

올해 6개 과제를 선정해 설치 및 유지보수비 등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기업당 8000만원 이내.

희망기업은 오는 18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pims.djtp.or.kr)에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우리시는 대덕특구가 있어 첨단기술과 혁신제품이 많음에도 사업화 성공률이 낮은 실정"이라며 "지역의 유망기업들이 이 사업을 통해 상용화 및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