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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객수요 살아 나는데 국제선 '캄캄'…LCC, 불확실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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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LCC 국내선 여객수송 129%↑…국내 여행수요 반영
LCC 전체 여객의 96% 회복…대부분 국내선으로 채워
"7월부터 여객 수요가 공급에 못 미쳐…개선 어려움"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국내선 공급을 크게 늘렸지만 수익성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손실을 줄이기 위해 국내선 증편에 나서고 있지만 여객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국제선 수요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연말까지 불확실성이 커질 거란 우려가 커진다.

3일 한국항공협회의 실시간항공통계 등에 따르면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LCC들의 8월 국내선 수송 여객 수는 398만185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74만646명에 비해 128.8% 증가했다. 휴가철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LCC들이 경쟁적으로 국내선 증편에 나서면서 여객 수가 급증했다.

저비용항공사들 [사진=뉴스핌DB]

업계 관계자는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2분기부터 대형항공사(FSC)들은 화물운송에 힘을 쏟은 반면 LCC들은 국내선 노선을 집중적으로 늘렸다"며 "8월에는 휴가철 성수기가 맞물리면서 승객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제는 국제선 수요가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8월 LCC들의 국제선 수송은 1만65명으로 작년 239만2844명의 0.4%에 그쳤다. 전체 여객 수요는 399만1915명으로 작년(413만3490명)의 96%를 회복했지만 여객의 대부분이 국내선으로 채워지고 있는 것이다.

LCC들은 현금흐름을 위해 국내선을 띄울 뿐 적자를 메울 수 있는 구조는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항공기 리스비 등 한 달에 100억원 내외의 현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나마 수요가 있는 국내선에서 매출을 발생시키기 위한 고육지책인 셈이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항공기를 세워두는 것보다는 낫다는 차원에서 국내선 운항을 늘리고 있지만 고정비가 비슷한 대신 운임은 낮은 국내선은 이익을 내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국제선 항공수요가 연내 살아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은 LCC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까지 글로벌 항공사들의 여객 공급 증가율과 수요 증가율이 비슷한 속도로 증가했다"며 "하지만 7월부터 공급이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수요 회복은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살아나지 못하면서 국내선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항공여객 매출의 대부분이 국제선에서 발생하는 만큼 당분간 실적 개선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할 경우 회복됐던 국내선마저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산업은행은 지난달 초 LCC들을 대상으로 내년 초까지 필요한 자금 규모를 확인한 뒤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결정이 미뤄지면서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지역 간 이동 자제를 당부하면서 최근 여객 수요도 일부 줄어드는 추세"라며 "3단계 거리두기가 진행된다면 2분기부터 이어오던 현금흐름 창구가 막히게 되는 만큼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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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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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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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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