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국의 학교가 일제히 휴교한 뒤 본격적으로 재개가 시작됐던 6월 이후부터 8월 말까지 기간에 1166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보도했다.
이 중 증상이 발현된 사례는 48%(557명)였으며, 중증자는 없었다.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이 655명으로 56%를 차지했으며,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75%에 달했다.
또한 전회 조사에서는 전체의 5%에 불과했던 '학교 내 감염'이 15%(180명)로 늘어났다.
[후나바시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책상 앞에 가림막을 치고 수업을 받고 있다. 2020.07.16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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