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문가들 아베 후임 총리의 한일 관계 개선 조치 기대" NYT

기사입력 : 2020년08월30일 07:04

최종수정 : 2020년08월30일 07: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의 재발 등 건강문제로 전격 사임을 발표한 아벤 신조 (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후임자는 한일 관계 개선을 추구할 것으로 전문가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이날 "많은 사람들이 일본의 차기 리더가 되기를 원한다. 그들은 무엇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지 알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분석가들은 차기 일본 총리가 일본의 식민 지배 책임 문제에서 유래되고 있는 한국과의 긴장 관계를 해소하는 조치들을 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국립대에서 국제관계학을 강의하는 로런 리처든슨은 강제 징용 관련 재판과 무역전쟁 등을 둘러싼 한일 분쟁이 오래 지속될 수록 "이 지역의 동맹의 약화로 이득을 보는 유일한 승자는 중국과 북한"이라고 지적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이어 11월 대선과 코로나19 대응에 발목이 잡힌 미국의 역내 위상이 약화된 상황에서 "한국이나 일본이 스스로 힘만으로 중국에 맞설 방법은 없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밖에 "왜 아베 후임이 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차기 일본 총리는 엄청난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사태, 경제 침체, 중국의 군사력 확대, 납북자 문제, 도쿄 올림픽, 미국 대선, 여성 정치 참여와 취업 확대 등을 난제로 꼽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28(현지시간)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사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8.29 007@newspim.com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