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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허리케인 '로라' 보내고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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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달러 약세 속 상승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국제유가가 28일(현지시간) 소폭 하락 마감했다. 허리케인 '로라'가 소멸하고 피해 지역인 루이지애나주와 텍사스주의 원유 생산 업체들이 가동 재개를 준비하면서 생산 차질에 대한 우려는 희석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7센트(0.2%) 내린 42.9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0월물은 4센트(0.1%) 하락한 45.05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WTI는 1.5%, 브렌트유는 1.6% 각각 상승했다.

원유 저장 시설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4등급(카테고리4)까지 세력을 확장했던 허리케인 로라가 지나가면서 걸프만 지역의 300여 개 생산 시설과 복수의 정유 시설은 가동을 중단했다. 해당 시설들은 로라가 좁은 경로를 따라 지나가면서 직접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

다만 미즈호 증권에 따르면 하루 41만8000배럴을 담당하는 석유회사 시트고(Citgo)의 시설은 로라의 이동 경로에 위치해 피해를 보수하는 데 4~6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반면 모티바 엔터프라이즈와 발레로 에너지는 텍사스주 포트 아서에 위치한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선임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대규모 홍수 이후 정유사에 커다란 타격이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석유 산업은 빠르게 재가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플린 애널리스트는 "정유사들이 몇 주간 가동을 멈출 수도 있지만, 그들은 이것을 유지·보수 기회로 활용할 것이며 유가의 계절적 약세가 지나가면 석유는 장기적 관점에서 상승 추세를 재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금값은 달러 약세 속에서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42.30달러(2.2%) 오른 1974.90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금값은 1.4% 올랐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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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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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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