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가치 추가 하락으로 이어지며 비트코인 구매력 상승 전망
오는 27~28일 금융시장 최대 이벤트인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인플레이션 오버슈팅 용인을 시사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는 달러 가치 추가 하락으로 이어지며 비트코인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의 구매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로이터=뉴스핌 |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물가가 현재 목표인 2%를 넘어서는 경우에도 일정 기간은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란 점을 명시적으로 밝히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의 틀을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ack 공동 창업자 Matthew Dibb은 "이번 심포지엄으로 미국 통화정책이 방향을 틀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달러 가치 추가 하락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달러 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의 가치를 지수화한 지표)는 지난 5개월 간 10% 가까이 하락한 반면, 비트코인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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