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26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0.03.19 observer0021@newspim.com |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후 지난 23일 증상이 발현됐던 서울시 관악구 거주 확진자 A(성남 281번) 씨가 확진됐다.
또 해외에서 입국한 수정구 위례동 레미안위례아파트에 거주하는 B(성남 282번) 씨가 자가격리기간 중 무증상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병상을 재정중이며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및 접촉자 분류를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별도로 방역당국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분당구 구미로9번길 13-7(분당구 구미동 186-6번지)소재 탑레지던스 고시원 8층 방문자, 지난 21일 오전 11시 52분부터 12시 15분 사이 수정구 산성대로 595(수정구 양지동 25번지) 소재 음식점 투가리 방문자 중 발열, 호흡기질환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지역보건소로 연락을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경기도 성남시에는 282명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89명이 완치됐고 89명이 치료중이며 4명이 사망했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