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확진자 파스쿠찌 조치원역점 방문 확인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에서 또 가족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양성판정을 받은 고운동에 사는 20대 52번 확진자의 가족들로 부모와 남매다.
25일 세종시는 이들 61번(20대.남매), 62번(50대.부), 63번(50대.모) 확진자가 자택에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알림 [사진=세종시] 2020.08.25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에서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종촌동 거주 53번 확진자의 가족 3명이 23일 밤 늦게 양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0일 확진자 가족에 대한 1차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22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이날 검사 결과 4일만에 양성판정을 받았었다.
또 세종시는 전날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광진구 거주 확진자가 지난 20일 오후 파스쿠찌 조치원역점을 방문했다고 타지역 확진자 동선 발생을 알렸다.
세종시는 이 확진자가 자차로 이동했으며 해당 시각에 동일 장소를 방문한 시민은 보건소(044-301-2840)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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