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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낚시관리 육성법 위반사범 무더기 적발

기사입력 : 2020년08월24일 13:46

최종수정 : 2020년08월24일 13:47

[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여름철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벌여 8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름철 휴가기간 낚시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실시했다. 사업자 대상 SNS를 통한 홍보와 해상 경비세력을 이용한 통신, 대공방송 활용 안전홍보에도 불구하고 낚시관리법 및 어선법, 선박직원법 위반 등으로 8척의 낚시어선이 적발됐다.

여수해경이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사범을 무더기 적발했다.[사진=여수해경] 2020.08.24 wh7112@newspim.com

위법 행태는 선장의 구명조끼 미착용, 해기사 면허증 미비치, 승객준수사항·신고필증 미 게시 등으로 8건 중 6건이 낚시어선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반사항이었다.

여수지역 낚시어선 이용객은 2018년 46만7144명, 2019년 56만4344명으로, 전국적인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8월 현재 이용객은 33만9544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경 관계자는 "다수의 이용객을 태우고 원거리 영업을 하는 낚시어선은 사고발생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낚시어선업자들의 철저한 안전의식과 책임감이 필요하다"며 "법에 명시된 안전의무사항을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당부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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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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