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사라진 70대 남성이 스스로 보건소를 찾아와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인 A(71·남) 씨는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인천 서구보건소를 찾아왔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 서구보건소 입구 모습[사진=인천 서구]2020.08.24 hjk01@newspim.com |
앞서 A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뒤 인천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는 거주지가 확인되지 않고 연락도 끊겨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선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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