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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A씨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부천지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07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다. 그는 지난 15일에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17일부터 인후통 등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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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전경. [사진=부천시] 2020.08.22 hjk01@newspim.com |
또 고강본동에 거주하는 B씨는 서울 은평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동에 거주하는 C씨는 자신의 가족(부천 202번 확진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괴안동 거주하는 D씨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