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서울지역서 공연관람·식사
가족·직원·구의원 등 36명 자가격리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서구의회사무국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진난 15일 서울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식사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9일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오후 3시에 조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지난 20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와 접촉한 가족 3명과 구의회사무국 직원 19명, 구의원 14명에 대해 자가 격리조치하고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구의회 건물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구의회 건물과 인접한 구청 본관 건물도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인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직원들이 방역복을 갖춰입고 있다. [사진=서구] 2020.08.22 hjk01@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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