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오만석이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굿프렌즈는 21일 "금일 오전 오만석 배우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오만석 2019.04.04 pangbin@newspim.com |
이어 "오만석 배우의 소식에 놀라셨던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앞으로 당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만석은 지난 17일 사회인 야구단 동료이자, 연극 '짬뽕' 분장사와 2시간 가량 밀접 접촉을 했다. 해당 분장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오만석은 20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사실을 접했을 당시, 오만석은 JTBC 사옥에서 '장르만 코미디' 촬영 중이었으며, 위의 내용을 촬영팀에 공유하고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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