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19일 오전 1시 35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정화조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질식해 1명이 숨졌다.
소방 당국은 공장 정화조 내 청소를 하던 A(33)씨와 B(62)씨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 중 A씨는 숨졌다.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다.
사고가 난 정화조[사진=인천공단소방서] 2020.08.19 hjk01@newspim.com |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와 B씨가 정화조 청소를 하러 들어갔다가 가스에 의해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