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9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6.8% 줄어든 293억원이다.

상반기 매출은 1조10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355억으로 45.8%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음료부문 매출이 7765억원, 영업이익이 632억원이었으며 주류부문 매출이 2861억원, 영업손실이 284억원으로 나타났다. 모두 전년 대비 저조한 성적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활동과 외식이 줄면서 음료와 주류 판매율이 저조했던 것으로 풀이된다.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