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서 여성 시신 발견…경찰 "신원 확인 중"

기사입력 : 2020년08월11일 16:46

최종수정 : 2020년08월11일 16:46

[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하남시와 경계에 있는 북한강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가 진행돼 신원확인 절차를 진행 중인 한편,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급류에 휩쓸린 사고인지 극단적 선택인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l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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