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11일 오전 5시 57분쯤 세종시 부강면 금호리 아세아제지 앞에서 침수된 도로로 진입한 18t 탑차가 중간에 고립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탑차 운전자 A(72) 씨가 폭우로 인해 차량통행을 막기 위해 쳐놓은 바리케이트를 넘어 도로로 진입하면서 일어났다.
사고가 난 지점은 지난 3일 이후 도로가 침수돼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A씨는 119에 구조 요청을 했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40분만인 오전 6시 37분쯤 구조됐다.
경찰은 A씨가 왜 통제 바리케이트를 넘어 침수된 도로로 진입하게 됐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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