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양성평등센터 성과 공유 및 현장의견 수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11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전달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9년부터 시범 운영 중인 지역양성평등센터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해 지역 내 효과적인 양성평등정책 전달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여가부] 정광연 기자 = 2020.08.11 peterbreak22@newspim.com |
토론회는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정책확산전략실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종합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에서는 장명선 이화여대 교수, 김경희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대표, 김성미경 인천여성의전화 대표,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 등 지역 여성·가족 전문가 및 지자체, 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해 양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추진체계 조성방안 등을 논의한다.
여가부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지역 내 양성평등 수준을 제고하고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전달체계를 마련, 양성평등한 지역 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옥 장관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양성평등센터를 한 단계 확대 발전시켜 일상생활에서 성평등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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