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8일 오전 7시35분께 인천 강화군 외포리 선착장 인근 바다로 승용차가 추락, 운전자 A(58) 씨가 숨졌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의 119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의 연락을 받고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 2척과 특공대 등을 투입해 사고 발생 1시간 50분 만에 A씨의 차량을 인양했다.
[인천=뉴스핌]해경이 인천 강화군 외포리 선착장 인근 해상으로 추락한 승용차를 인양하고 있다.[사진=인천해양경찰서] 2020.08.08 hjk01@newspim.com |
해경과 소방당국은 인양된 차량 안에서 A씨를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당시 차량에는 A씨 혼자 타고 있었다"며 "선착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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