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미국 추가 부양안 합의 '아직'...총 규모도 합의 못 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메도스 "총 비용 합의 필요..그렇지 않으면 대화 이유 없어"
펠로시 "추가 실업급여 600달러 내년 1월 연장 양보 못해"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의회 지도부의 차기 경기부양안을 둘러싼 협상이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양측은 핵심 쟁점인 추가 실업급여뿐 아니라 전체적인 부양안 규모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워싱턴DC에 위치한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기자들에게 차기 부양안에 대한 전반적인 비용과 관련해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대화를 나눌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과 CNBC방송이 보도했다.

메도스 실장의 발언은 차기 부양안의 규모를 어떻게 할지 큰 그림을 그리는 작업마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뜻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야당인 민주당 측은 3조4000억달러의 부양안을 추진해온 한편, 여당 공화당은 그 규모를 1조달러로 축소·제시해 관철하려하고 있다.

협상의 최대 쟁점 중 하나인 추가 실업급여에서도 양측 이견은 여전하다. 민주당 측은 주당 600달러의 추가 실업급여를 내년 1월까지 연장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공화당은 이를 내년 1월까지 연장하는 대신 주당 200달러로 감액하자고 맞서고 있다. 행정부는 주당 600달러에서 단기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지난 3월 제정된 2조2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케어스 법(CARES Act)을 통해 주 정부가 주는 실업급여 외에 주당 600달러를 추가로 지급했으나 그 시한이 지난달 31일로 지났다.

펠로시 의장은 600달러의 추가 실업급여를 내년 1월까지로 연장하자는 주장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펠로시 의장은 "그들이 협상 테이블에 와서는 600달러가 어떻게 가능하냐고 묻는다"면서, "그들은 미국 노동자 가족들 앞에서 무례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행정부와 의회는 다음 주에도 협상을 이어갈 방침이다. 행정부는 당초 오는 주말까지 협상을 타결하려 했으나, 이견의 골이 워낙 커 이를 단기간에 메우기는 힘들어 보인다. 의회는 8일부터 휴회할 계획이나 지도부는 여름 휴가를 당분간 반납하고 합의안 도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내일 (테이블에 다시) 앉아 협상하기를 원한다"며, "우리는 계속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부양안에 대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타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실업자 구제와 주택 임차인 강제 퇴거 방지를 위한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부양안 실행이 늦어질수록 미국 경제의 회복 속도가 더욱더 더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는 지난 3월 이후 이미 3조달러를 넘는 코로나19 대응 경기부양책을 시행했으나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분기 대비(연율 환산) 32.9% 급감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좌)과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워싱턴DC에 위치한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2020.07.29 bernard0202@newspim.com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