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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마이데이터 연계한 '디지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기사입력 : 2020년08월06일 18:59

최종수정 : 2020년08월06일 18:59

금융, 유통, 외부 데이터 결합해 인사이트 확보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NH농협금융이 금융, 유통, 외부 데이터를 결합한 '디지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농협금융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농협금융 디지털 빅데이터 플랫폼' 컨설팅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 컨설팅 결과는 올해 12월에 나올 예정이다.

6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이상래 농협금융 디지털부문장이 '디지털 빅데이터 플랫폼' 컨설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2020.08.06 bjgchina@newspim.com

농협금융 디지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기존 금융정보에 한정된 빅데이터 활용을 넘어서기 위한 시도다. 하나로마트·NH멤버스 등 유통 데이터를 확보해 금융 데이터와 연계하고, 한발 더 나아가 외부 비식별 정보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확보한 데이터에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등을 결합해 금융사 최초로 고객 생애 전반에 걸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최근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은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으로 마이데이터 사업과 연계한다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상래 디지털금융 부문장은 "농협은 시장에 알려진 것 이상으로 활용 가능한 데이터가 무궁무진하다"며 "그룹 차원에서 이를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면, 데이터 비즈니스 전반에서 선도 금융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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