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 지역위원장들은 4일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은 충주, 제천, 음성, 단양 등 충북 북부권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로고[사진=민주당충북도당] 2020.08.04 syp2035@newspim.com |
이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충북 북부권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 속에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규모 재난 상황에 지자체의 대응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신속한 수해 복구와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경우 행정안전부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배정도 건의하겠다"며 "수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필요한 예산과 장비 등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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